태풍피해 벼 1등급 70%로 수매
태풍피해 벼 1등급 70%로 수매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10.1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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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정부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 18호 태풍 미탁등으로 피해를 본 벼를 전량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으로 많은 벼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조사와 매입규격 마련을 거쳐 전량 사들일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는 8일까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수발아·백수 등의 피해와 농가별 희망물량을 조사한다.

농식품부는 시·도별 희망량에 따라 물량을 배정하고 21일부터 매입에 나설 방침으로 피해벼는 포대벼로 매입하며, 품종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의 평균 제현율에 따라 결정되는데, 보통 공공비축미 1등급 매입가격의 70%선이다. 농식품부는 이렇게 사들인 피해벼를 주정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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