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신유통 조직화 포럼 개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유럽의 생산자조직의 대한 제도 등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오는 11월 1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유럽연합 PO(Producer Organization)제도와 국내 조직화 사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에서는 △유럽연합 PO(Producer Organization) 제도의 이해(하석건 한서아그리코 대표) △농산물유통 공익적 가치의 의미와 생산자조직 육성 방안(안재경 농협경제지주 푸드플랜국 국장) △ ‘국내 광역 조직화 사례와 시사점(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의 진행으로 이어질 종합토론에서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 김성훈 충남대학교 교수, 박해근 남해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박성대 옥종농협 상무, 이광형 (사)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럽연합의 PO제도에 대한 이해와 국내 조직화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농업의 조직화 방안을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농업 유통에 근간을 이루는 조직화와 관련, 체계적인 연구와 포럼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해 이론정립과 함께 현장의 변화를 촉구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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