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담은 나무 무료로 나눠준다
희망을 담은 나무 무료로 나눠준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3.28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부지방산림청, 나무심기 중요성 알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윤정수)은 나무심기 철을 맞아 소속 국유림관리소에서 식목일 전후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수종은 집 주변에 심기 알맞은 철쭉, 감나무, 매실나무 등 9종 2만본이며 수종에 따라서 1인당 2본∼5본씩 나눠준다.
관리소별 행사 일정은 △무주관리소 3.29(목) 10시 진안군 전통시장 △영암관리소 3.29(목) 10시 30분 광주광역시 무등산 증심사 입구 △순천관리소 4. 3(화) 10시 순천역 광장 △함양관리소 3.30(금) 14시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실시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금년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국민이 선호하는 수종으로 준비했으며, 유실수는 인기가 많아서 조기에 품절될 수 있으므로 일찍 와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기후변화협약에서 유일하게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고 있는 산림이 저탄속 녹색성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인 600여 ha에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