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사회적 경제 새싹 틔우기 나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사회적 경제 새싹 틔우기 나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0.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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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지리산하동산초’ ‘평창틔움사회적협동조합잇단 창립총회 참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주민 주도로 설립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1025일 하동군 횡천면사무소에서 개최된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창립총회에 참석한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평창군 봉평면사무소에서 열리는 평창틔움 사회적협동조합창립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용석 산림품종관리센터 품종심사과장은 지리산하동산초·평창틔움 협동조합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공공자원)를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 원칙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한다이를 통해 산림신품종 공동생산·가공·유통체계를 사회적경제의 방식으로 구축,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출범하는 조합이라고 소개했다.

장 과장은 이어 산림청은 숲은 내 삶, 숲이 국민에게 다가갑니다라는 정책목표 달성과 산림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적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인 산림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산업화 할 수 있도록 재배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주도의 사회적협동조합을 육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 공진표 대표와 평창틔움 사회적협동조합 고중규 대표는 우리 조합은 공익적민주적 사업운영을 통해 조합원의 열망에 부응하고 공공과 지역의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동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용석 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정부혁신 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추진 일환으로 개최된 이들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은 국민 주도로 정부기관과 협업한 우수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지리산하동산초 재배단지평창틔움 재배단지가 신품종을 활용한 산업화에 성공해 농·산촌 소득증대는 물론 6차 산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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