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산림신품종 재배심사위한 거점 마련
남부권 산림신품종 재배심사위한 거점 마련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0.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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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남부권 재배포지 준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원활한 재배심사 및 품종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추진해왔던 남부권(경남 사천시) 재배포지(4.0ha) 조성사업이 완료돼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신품종 재배심사를 위해 북부권(춘천 0.7ha)과 중부권(충주 2.0ha, 오창 3.2ha) 등 총 3개소(5.9ha)의 재배시험(신품종의 심사요건 중 구별성(Distinctness), 균일성(Uniformity) 및 안정성(Stability)을 확인하는 심사단계) 포지 및 품종보존원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성지는 재배시험포지와 품종보존원 및 증식온실 1동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배시험을 위해 남부권 재배포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용석 품종심사과장은 먼나무 등 남부권 품종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품종보존원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남부권 산림품종의 재배심사를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용석 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남부권 재배포지가 준공되면서 북··남부지역에서 재배심사 업무가 가능해져 신속하고 안정적인 품종심사로 품종보호제도 운영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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