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식품대전 ‘성료’
2019 대한민국 식품대전 ‘성료’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9.10.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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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차관, 식품종합계획, 전통식품육성, 해외진출 지원 등 약속


[농축유통신문 농축유통신문] 

2019년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팡파르를 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더 맛있는 미래를 주제로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11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중심으로 더 젊게, 더 트렌드하게, 더 스마트하게 구성, 청년 식품창업기업을 포함해 220여개의 다양한 중소식품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식품 트렌드별로 천연식품(Natural), 발효식품(Slow), 건강식품(Wellness), 디저트·음료(Pleasure), 간편식품(Convenience) 등 테마에 맞추어 배치,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바이어 상담회도 열린다. 23일에는 16개국 6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참가업체와 1:1 수출상담회(Buy Korean Food)를 개최한 가운데 아세안지역 6개국에서 22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신남방지역으로의 시장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국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30여개사와 참가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됐다.

4차산업혁명 진전에 따른 푸드서빙로봇, 다이어트 AI카메라, 맞춤식단 서비스,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형 식품을 볼 수 있는 식품트렌드관과 해외에서 있기 있는 우리나라 대표 수출 식품을 볼 수 있는 글로벌 K-FOOD도 운영됐다.

식품대전 행사기간 중에는 중소식품기업인들이 국내외 최신 식품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이 열렸다. 24일에는 공유경제를 주제로 대한민국 농어촌 식품산업의 미래와 공유 경제세미나가, 해외 식물성 대체식품 등을 다루는 지속 가능 글로벌 식품산업 인사이트세미나, 가정간편식(HMR) 제품 트렌드를 다루는 급변하는 가정간편식(HMR)시장, 상품화 전략세미나가 개최됐다.

25일에는 고령친화식품 개발동향 및 가공기술 등을 주제로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미래기술 기반 식품산업 메가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푸드테크 트렌드 세미나’, 최근 소비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다루는 대한민국 식품시장의 신성장동력세미나가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그동안 식품대전이 식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해왔다식품산업의 한단계 높은 성장을 위해 정부는 식품산업종합계획의 마련, 전통식품의 육성, 해외진출 지원, 농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장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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