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다양한 시장수요 맞춘 신제품 잇달아 출시
농심, 다양한 시장수요 맞춘 신제품 잇달아 출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11.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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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더한 강황쌀국수볶음면’, 마라와 치즈 만난 수미칩출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심이 최근 다양해진 시장의 수요와 해외 식문화를 친근하게 받아들인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농심은 수미칩 마라소스와 체다치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수미칩 신제품은 양념과 오일을 버무린 액상소스를 점점이 뿌리는 방식으로 만들어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액상소스가 감자칩에 잘 스며들어 한층 깊고 진한 맛을 낸다분말소스로 맛을 낸 시중 감자칩과 차별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농심이 2010년 출시한 수미칩은 국내 최초 국산 수미감자로 만든 감자칩으로 일반 가공용 감자보다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1년 내내 국산 감자만 사용해 국내 감자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착한 감자칩으로도 불리고 있다.

수미칩은 이번 신제품 2종을 출시함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 어니언, 허니머스타드, 바질페스토를 포함해 총 6종이 됐다.

또한 농심은 최근 다양한 야채와 강황으로 건강을 더한 강황쌀국수볶음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강황쌀국수볶음면은 소스와 건더기에 육류를 사용하지 않아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육수 대신 간장과 고추 등으로 매콤하고 고소한 볶음소스를 만들고, 각종 야채를 더해 맛을 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채식과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개발했다채식 단계 중에서 유제품을 허용하는 락토 베지테리언까지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면은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만들었다. 여기에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카레의 주 원료이자 웰빙 식재료로 잘 알려진 강황을 더했다. 농심은 강황의 맛과 향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수 있도록 쌀 반죽에 강황가루를 첨가한 뒤 튀기지 않고 뜨거운 바람에 말려 차별화된 쌀면을 만들었다.

농심 관계자는 튀기지 않은 쌀면은 쫀득쫀득하고 깔끔한 식감을 자랑한다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인도산 강황가루를 사용해 맛과 향을 한층 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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