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에 소스산업화센터 개소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소스산업화센터 개소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11.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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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능=소스 상품화, 중소소스기업 애로기술 해소, 소스산업 정보 지원 등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 소스산업화센터가 들어서 단지 내 입주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지난 1국가식품클러스터 소스산업화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국내 식품산업 변화에 따라 식품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소스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소스산업화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소스산업화센터는 발효원료 기반 소스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시제품 및 위탁생산 시설과 신제품 개발 지원을 위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중소 소스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18년 건립공사 착공, 20198월까지 1년 동안 공사를 마치고, 이번 소스산업화센터 개소로 본격적인 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소스산업화센터는 소스 상품화 지원(시제품 생산지원, 신제품 개발), 중소소스기업 애로기술 해소 지원(R&BD 네트워킹 HUB), 소스산업 정보지원(레시피, 수출 및 산업정보) 등을 위해 기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스산업화센터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소스 생산 지원시설과 소스 제품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국내 소스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소스기업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장애로기술을 해결 시제품 개발과 제품연구를 통해 소스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 소스정보DB 구축과 산학연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정보를 공유 국내외 최신기술을 함께 교류 등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소스산업화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6대 기업지원시설과 연계해 소스산업의 총괄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소스산업 육성을 통해 전통 발효 식품의 신수요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원센터는 개소식에 앞서, 한국장류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소스·장류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지원사업 발굴 및 사업화 상호협력, 국가식품클러스터 시설·장비 운영 활성화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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