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으로 ‘쌀쌀맞은 곤약면’ 선정…쌀 곤약으로 불지 않는 면 개발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쌀쌀맞은 곤약면’이라는 주제로 쌀과 곤약을 활용해 불지 않는 면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천안 동성중학교팀이 ‘2019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과발표대회’ 대상으로 뽑히는 등 10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달 18일 ‘2019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과발표대회’를 열고 이같이 우수사레를 선출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산업에 대한 청소년(중학생)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산업으로의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이다.
‘2019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식품외식산업의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3번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식품산업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씩씩(식식)원정대’라는 청소년 체험단을 구성, ▷(1차)진로캠프(6.15.~16.) ▷(2차)현장체험(7, 8월) ▷(3차)성과발표대회(10.18.)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인 성과발표대회는 ‘2019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21개 팀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에는 ‘쌀쌀맞은 곤약면’이라는 주제로 쌀과 곤약을 활용해 불지 않는 면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천안동성중학교팀(이혜빈, 김건우, 김민서, 서한봄, 이종혁)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백신중학교와 방교중학교, 우수상은 대송중학교와 공주중학교가 선정됐으며, 그 밖에 장려상 5개 팀을 선정·시상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우수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해 참여 중학교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