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한국전력공사가 농사용 전기요금을 우선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농업계는 정부가 최근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포기를 결정하면서 농업의 경쟁력과 체질 강화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웠으나 농사용 전기요금에 대한 할인혜택마저 없앤다면 농업계의 큰 반발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 김종갑 한전 사장은 최근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적용 중인 전기요금의 한시적 특례제도는 모두 일몰시키는 방향으로 가겠다”며 “농업용 할인요금 조정은 여야 모두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개편할 것”이라고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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