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MOU
농우바이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MOU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1.11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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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가맞춤형 품종 개발과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발판 될 것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은 지난 4일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의 우수한 채소작물의 육종 및 재배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최신 R&D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개발기술의 현장 활용성 제고를 통해 농가 맞춤형 품종 개발과 종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훈 농우바이오 마케팅 팀장은 국내 종자 산업은 농업의 근본이 되는 미래 핵심 산업이지만 세계 종자시장의 발전에 비해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종자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꾸준한 연구개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양 사가 종자 및 육종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최신정보를 공유,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앞으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상호 장점을 공유해 함께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양 사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사의 장점을 이용해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고부가 가치 품종을 개발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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