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 KT와 자율주행 MOU 체결
동양물산, KT와 자율주행 MOU 체결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1.14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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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스마트팜 사업 공동추진 및 시장기회 발굴 등 협력키로

동양물산기업주식회사(회장 김희용)는 최근 본사에서 KT‘5G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및 스마트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양물산과 KTMOU 이후 5G 통신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실증 및 사업화와 자율주행 농기계를 위한 정밀 측위 솔루션 개발, 국내외 농기계 관제 서비스 개발과 제공, 스마트팜 사업 공동추진 및 시장기회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세계최초로 5G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인바 있으며 최근 현대자동차와 차량통합관리서비스(FMS)를 확대하고 있어 모빌리티 분야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역량을 농업분야에 적용, 자율주행 농기계의 상용화와 농업 선진화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농기계 세계시장은 JOHN DEERE, TOPCON 등 다국적 기업들이 상용화에 매진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이 정밀농업을 포함한 가장 큰 시장으로 2026년 이후 150만대 이상의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이재학 동양물산 국내영업팀장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한 이래 축적된 동양물산의 기술력과 5G 기반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T와의 농기계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및 스마트팜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확고히 다져 향후 북미 등 세계시장 개척에 한발 더 앞서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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