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말랑에서 찾는 마수운 산채-나달 역사기행’, 우수음식관광 최우수상 수상
‘두타산말랑에서 찾는 마수운 산채-나달 역사기행’, 우수음식관광 최우수상 수상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11.1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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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최근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2019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시상식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두타산말랑에서 찾는 마수운 산채 나달 역사기행을 아이디어상품 부문 최우수상으로 뽑았다.

마수운 산채는 강원도 동해와 삼척 일대의 산나물과 콩을 포함한 산채를 핵심 음식자원으로 삼아 관련 장소를 방문하고 삼화사공양음식 경험 및 고든내(고천리)마을 두부 제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역 음식관광상품 개발·보급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했다는 평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준 씨는 평소에 관광에 관심이 많아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라 하더라도 그 지역 나름의 음식문화자원이 있기 마련이라 생각, 콩과 산채자원 등 음식자원과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있는 삼척의 두타산 자락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운영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음식 한식 요리 여행은 한식 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하고 만들어 먹는 한식교육 체험관광과 요리와 쇼핑을 기반으로 한 요리한국어 교육을 접목시킨 한식체험기반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미요리연구소 김민선 대표는 다양한 국가에서 여행 중 쿠킹클래스를 체험하면서 요리를 배우는 것이야말로 그 나라와 지역을 깊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이재식 외식산업진흥과장은 음식은 그 나라와 지역의 특성을 이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문화이고 이번 대회는 음식관광을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활성화 해보자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음식과 관광이 서로 공존, 확대 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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