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영등포점…향기나는 쌀, 쌀 피자, 쌀 디저트 등 전시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흔한’ ‘전통적인’ 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쌀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지난 13일 2040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쌀 홍보 기획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가래떡 데이’ 주간에 쌀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젊은 수요층에게 쌀이 흰쌀밥의 이미지가 아닌 향기나는 쌀, 쌀 피자, 쌀 디저트 등 새롭고 다채로운 상품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 해외시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해 올 연말 쌀가공품 수출 1억불 달성에 기여가 큰 컵떡볶이, 가공밥, 쌀음료 등도 함께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패션쇼’ 형식을 적용,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우선 ‘라이스 쇼룸(Showroom)’을 구성, 향기 나는 쌀, 천연색소 쌀, 프리미엄 쌀 등 쌀의 트렌디(Trendy)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쌀 제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쌀 음료, 쌀 시리얼, 쌀 피자 등 쌀로 만든 이색 음식과 쌀 가공품을 시식해 볼 수 있는 ‘라이스 바(bar)’를 구성,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부대 행사로는 ‘라이스쇼 레드카펫 포토존’을 마련, 다양한 쌀 캐릭터들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룰렛 돌리기, 포토존 인증샷, 행운 추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쌀 캐릭터 굿즈와 프리미엄 쌀, 다양한 쌀 가공품(쌀스틱, 컵밥, 쌀음료 등)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일 흔하게 먹는 쌀밥의 형태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새롭고 다양하고, 간편하며 트렌디(Trendy)한 쌀의 면모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한 쌀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쌀과 쌀 가공품을 개발·판매,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