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시민참여 등급표준화 합동검사 실시
가락시장, 시민참여 등급표준화 합동검사 실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9.11.1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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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출하기준 위반 등 시민이 직접 검사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서울시민과 함께 가락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합동 검사가 실시돼 소비자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시민이 직접 농산물의 출하기준 위반 등을 검사하는 시민참여 등급표준화 합동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검사에는 주부 등 서울시민 4명이 참여해 경매장 내 엽채류의 중량, 수량, 생산자명 표시, 규격포장재 사용, 속박이, 부패·변질 등을 검사했다.

직접 등급표준화 검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더욱 공정한 도매시장이 되기 위한 노력에 일조해 보람을 느꼈다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등급표준화가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영도매시장이 되기 위해 이번 합동검사처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더욱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안전점검의 날행사를 맞이해 공사와 송파소방서, 유통인(가락시장 법인·조합 포함) 100여명 합동으로 ‘2019년 가락시장 하반기 소방종합훈련을 가락몰 1관과 2관 앞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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