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직불 예산 8천억 증액된 3조원으로 의결
공익형직불 예산 8천억 증액된 3조원으로 의결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11.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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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의원, "국회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 다할 것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2020년도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통과됐다.

이번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2020년도 농해수위 소관기관 전체 예산안 규모는 289537억원으로 기존 255163억 에서 34000억 가량 증액돼 의결됐다.

주요 증액내역을 살펴보면 공익형직불제 제도개편 예산안이 기존 22000억원에서 8000억원이 증가한 3조원으로 증액 의결됐다. 그 밖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관련 217억원도 신규 반영됐으며, WTO 개도국관련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하도록 하는 부대의견도 채택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어촌뉴딜 300사업의 시급성을 고려, 조기에 원활히 시행하기 위한 899억원을 증액했고, 불법폐기물 처리를 위한 환경정화선 건조 등 해양폐기물정화사업 322억원이 증액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예산도 증액 의결됐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사업 대상을 지역아동센터 12만 명, 6학년 45만 명으로 확대하기 위한 171억원, 밭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34억원, 생산조정제 1hac 340만원에서 1hac 400만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144억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6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간 격차해소를 위한 60억원, ICT기반의 도매유통정보 제공을 위한 도매유통정보시스템 구축 3억원, 친환경농산물 소매가격 조사사업의 계속 및 확대 추진을 위한 1억원 등도 증액됐다.

박완주 의원은오늘 상임위에서 의결된 2020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예산심사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특히 천안 발전을 위한 예산안들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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