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분야 창업생태계 육성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
[농축유통신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8일 한국벤처창업학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0년부터 농식품 전후방 산업의 혁신적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오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창업기업의 밀착지원을 위해 전국 7곳(서울, 부산, 대구, 세종, 경기(수원), 강원(춘천), 전남(여수)에 농식품벤처창업센터(약칭 A+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 A+센터는 창업기업의 밀착 지원을 위해 창업보육을 비롯해 공공기술의 이전, 창업교육, 창업컨설팅, 국내 판로유통지원, 민간투자 유치지원 등을 시스템화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농업도 1차 생산 중심의 산업에서 탈피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5G 시대 첨단기술과 융복합된 혁신적 스타트업 육성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재단은 2020년에는 혁신적 융복합 기술로 무장한 창업벤처 350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창업진흥대상은 농업분야 혁신성장을 이끌 창업기업 육성 및 생태계 확산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준 상이라 생각한다”며 “실용화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국가기관에서 연구개발한 기술이 빠르게 신생기업에게 이전돼 기술력이 강한 스타트업이 되도록 창업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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