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 환경오염 지도점검 개선 주문
충남도의회 , 환경오염 지도점검 개선 주문
  • 김기홍 본부장
  • 승인 2019.11.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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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후 위법사례에 대한 강경대응 요구


[농축유통신문 김기홍 본부장]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는 지난 8일 열린 기후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지도 점검 개선과 위법사례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올 상반기 천안시, 청양군 등 도내에서 우라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고 일부 학교 급수시설에서는 정수기·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등 안전한 물을 마실 도민의 권리가 크게 침해받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상수도 보급률이 전국 최하위에 계속 머무르고 있고 지하수나 소규모 급수시설에서 특히 문제가 많이 나타나는 만큼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빗물저금통 등 반복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빗물이용시설 설치가 실시되고 있음에도 상수도 이용 요금 감면 등 시설 설치로 인한 혜택을 알지 못하는 도민이 많은 것 같다빗물이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에게 도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도 차원의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영권 위원(아산1)시군 경계지역 축산악취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주민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단속규정이 마련돼 있는 만큼 도는 시군 해결사항으로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악취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야외에서 농사를 짓는 다수의 농민이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농가소득도 평균 이하로 떨어져 어려운 처지에 놓인 농민을 위해 마스크 보급 등 미세먼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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