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1.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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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산림종자의 건조, 탈종, 정선, 선별, 코팅 등 일괄처리 가능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용석)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산림종자처리 시설인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1210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스마트 산림종자처리 시설은 발아율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건조탈종정선선별코팅포장 등 종자를 한 번에 처리하고 저장하는 첨단 자동화 시설이다.

송태영 종묘관리과장은 그동안 산림종자처리는 협소한 공간에서 과도한 인력 투입으로 인해 비효율적이었으나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로 이와 같은 문제점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조성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국비 1245000천만 원을 투입, 연면적 2979지상 3층 건물로 아파트형 종자처리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용석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신축을 통해 고품질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우량 묘목생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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