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절임배추, “인기 실감나네”...조기 완판
항암 절임배추, “인기 실감나네”...조기 완판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1.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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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제일씨드바이오, 기능성 항암 암탁 절임배추판매 14일 만에 판매완료


제일씨드바이오는 항암배추(등록명칭 : 암탁배추)로 만든 절임배추가 소비자들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에 힘입어 조기판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대표 박동복)는 충북 미원과 영동에 약 10톤의 항암배추를 위탁 재배해 김장용 절임배추로 판매했다. 이번 절임배추판매는 영동과 제천, 해남과 함평의 마을기업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오프라인판매와 동시에 진행했다.

박지성 제일씨드바이오 홍보담당 소장은 이번 절임배추 판매는 인기품종인 항암배추의 홍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2019111일부터 판매를 시작, 전량 판매되면서 1114일 판매가 종료됐다, “절임배추를 받은 소비자들은 맛과 품질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고 추가주문이 쏟아졌지만 준비된 물량이 소진돼 무척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박 소장은 이어 항암 절임배추는 맛이 고소하고 무의 향이 나면서 아삭거리며 항산화력이 특히 강해 일반배추의 약 2배인 24시간 동안 저염으로 절여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대신 저장력과 맛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고 강조했다.

제일씨드바이오의 항암배추 김치는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교수 실험실에서 실시한 일반배추와의 대비실험(인체암세포주에 대한 in vitro 실험 및 대장암을 유발시킨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in vivo 실험)에서 일반배추보다 항암기능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입증됐다.

제일씨드바이오는 현재 항암배추로 만든 김치를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올해의 10배인 100톤의 배추를 위탁재배를 진행, 지역 마을기업과 함께 판매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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