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상생기업 대상 ‘CJ프레시웨이’
도농 상생기업 대상 ‘CJ프레시웨이’
  • 김영하 기자
  • 승인 2019.11.22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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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농산물 계약재배 규모 대폭 확대


[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농 상생경진대회에서 ‘CJ프레시웨이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수개의 업체들이 농민과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보여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4‘2019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CJ프레시웨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자체와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통해 총 41곳의 사례가 접수됐고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우수사례 10곳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CJ프레시웨이는 국산 농산물 계약재배 규모를 대폭 확대,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양질의 국산 원료 확보로 기업의 경쟁력도 높인 점이 평가됐다. 2015년에 200여 농가와 쌀, 양파 등 4개 품목으로 시작한 계약재배는 현재 전국 2800여 농가와 14개 품목, 56000 톤에 이른다.

최우수상은 국산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며 지역상생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하농원, 국산 검정보리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기여한 하이트진로음료가 받았다.

우수상은 신세계푸드, 아름답게그린배 영농조합법인, 완주봉상생강조합, 장려상은 제주마미, 쿱양곡, 팜스킨-청원자연랜드, HDC신라면세점이 받았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산 품종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부터 원료 구매, 판로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생협력 사례가 발굴됐다앞으로도 농업계와 기업 간의 상생협력 활동이 더욱 확산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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