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3억 투입 자연휴양림 조성 박차
올 103억 투입 자연휴양림 조성 박차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4.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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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양촌휴양림 등…체험장·황토길 등 설치

충남도는 올해 도내 자연휴양림 조성 및 보완 사업에 모두 103억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세부적으로 보면, 새롭게 조성 중인 논산 양촌자연휴양림(40.5㏊)과 공주 주미산자연휴양림(51.8㏊)에는 60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지난 2010년 첫 삽을 뜬 양촌자연휴양림은 숲속휴양관과 체험장, 황토맨발길 등을 조성 중으로 내년 문을 연다.
총 사업비 52억원 중 올해 투입 예산은 32억6000만원이다.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주미산자연휴양림은 총 사업비 77억원 중 올해 28억2000만원을 투자한다.
내년 완공 목표인 주미산자연휴양림에는 산림휴양관과 야영장, 산책로, 야생초화원, 생태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에 316㏊ 규모로 조성 중인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총 사업비 150억원 중 30억9000만원을 들인다.
2010년 사업을 시작해 2014년 문을 열게 될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산림생태체험공간과 산림문화·교육공간, 산림레포츠 공간이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금산 남이자연휴양림에 3억원 △부여 만수산자연휴양림 6000만원 △공주 금강자연휴량림 4억원 △태안 안면도자연휴양림에 4억원을 각각 투입, 숲속의 집과 물놀이장 보수사업 등을 추진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3농혁신의 일환으로 융·복합 산림휴양공간을 조성, 다양한 산림 수요에 대응한 차별화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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