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산림교육분야 민간 전문 일자리 창출 및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2019년 산림교육 운영사업의 목표 수혜인원 43만명을 초과 달성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통해 관내(서울·경기·인천·강원영서 지역) 유아·청소년·일반·소외계층 등 약 44만명의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수혜유형은 유아 24만명(55%), 청소년 6만명(13%), 소외계층 3만명(7%), 성인 11만명(25%) 등이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체를 공모·선정해 진행했다. 산림교육의 주요내용은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교육, 교육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보다 11.3% 증가한 약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민간 산림교육전문가 연인원 3만2000명(숲해설가 22천명, 유아숲지도사 10천명)의 민간 전문 일자리를 만들어 산림복지전문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산림교육 운영 위탁사업을 통해 양질의 민간전문 일자리와 관련 전문업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숲 속에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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