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수원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1.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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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와 연계한 합동 소나무류 이동단속을 오는 28일에 진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신규발생지가 증가함에 따라 선단지 지역의 소나무류 이동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인위적 확산 방지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조경업체 및 화목농가이며 소나무류의 올바른 취급 및 생산확인표 발급 여부 확인, 화목농가의 경우 소나무류의 땔감사용 자제 계도 등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안내와 심각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의 경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인 4월경 화목농가의 소나무류 사용이 서식처 및 유인장소를 제공하기 때문에 재선충병의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김진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거나 땔깜으로 사용할 수 없음을 널리 알림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보다 확실하게 방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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