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복 종자명장, 제19회 연세MBA 경영대상 수상
박동복 종자명장, 제19회 연세MBA 경영대상 수상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1.28 17: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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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제일씨드바이오 경영하며 세계최초 항암배추와 당조고추 개발...대한민국 종자명장 등극


세계최초 기능성 채소인 항암배추(등록명칭 : 암탁배추)와 당조고추를 개발한 박동복 종자명장(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 대표이사)이 제15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수출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19회 연세MBA 경영대상인 R&D 신제품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7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됐다.

박동복 종자명장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경영학석사(MBA)로 서울종묘에 재직하던 중 종자에 대한 매력을 느껴 1991년 제일씨드바이오(구 제일종묘농산)을 창업했다.

박동복 대표는 본래 전공이 경영학이었으나 창업 후 종자연구에 대한 매력과 필요성을 느껴 만학을 시작했고 이후 최초로 종자관련 자격증(종자기술사 외 3)을 모두를 합격하는 그랜드슬램을 최초로 달성했다. 그리고 농업부문 대한민국 종자명장에까지 선정되면서 우수한 종자개발 능력을 스스로 입증해 왔다.

박동복 종자명장은 21세기는 헬스케어시대가 될 것이라는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의 말처럼 기능성종자 연구를 시작,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세계최초 당조고추를 발표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큰 뉴스가 됐으며 당조고추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순무와 배추를 종간교잡한 세계최초 기능성 항암배추(품종명:암탁배추) 또한 탁월한 맛과 기능성 그리고 저장성을 인정받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박동복 종자명장은 연세경영대상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전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연구한다는 슬로건 아래 계속해서 숙면상추, 항암양배추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노벨상 도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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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은 2019-12-28 17:40:48
그거 우리 할아버진뎈 첫번째 사진도 내가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