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 따듯한 ‘계란’으로 온정 나눠
겨울의 문턱, 따듯한 ‘계란’으로 온정 나눠
  • 석민정 기자
  • 승인 2019.11.2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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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 11월의 에그투게더캠페인 개최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추운 겨울 계란을 통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구로구(구청장 이성), 따뜻한마음(이사장 김동옥)과 지난 달 13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구청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그투게더는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계란산업 종사자의 사회 계란기부운동이며, 계란자조금의 주최로 작년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11월 캠페인에 기부된 계란 특란 1천판(3만개)은 농업회사법인 수목원농장() 장동운 대표가 기부했다. 계란 생산농가와 업계 관계자 등의 꾸준한 참여 소식을 듣고 그 취지에 나눔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참여한 농업회사법인수목원농장() 장영호 이사는 계란은 개당 가격이 높지 않아 값어치가 작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온 힘을 다해 계란을 만드는 대다수의 계란 생산농가들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값어치가 크다이번에 기부한 계란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바라며 다른 농가 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부된 계란은 사회복지단체 따뜻한 마음과 구로구청이 구로구 사회복지단체에 배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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