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협회, “수출전략품목 육성지원 신규사업으로 추진”
동물약품협회, “수출전략품목 육성지원 신규사업으로 추진”
  • 석민정 기자
  • 승인 2019.11.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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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중점기술 특화 품목을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동물약품산업이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수출전략 품목 육성에 돌입, 새로운 활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엠스테이호텔에서 ‘2019년도 제 2차 자문위원회를 열어 신규사업 발표 및 올해 수출 현황 보고 발표회를 가졌다.

동물약품협회의 올해 3분기 누계실적은 2278억원으로 올해 3억불(3539억원)을 달성할것으로 예상했다. 협회는 당초 목표금액은 33000만불로 예상했지만 국내 ASF발생 및 환율 상승등으로 7월 이후 월 수출금액이 감소하면서 수출 목표달성에 난항을 겪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신규사업계획을 알리면서 내년도 동물약품 수출시장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했다.

동물약품협회는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수출전략품목 육성지원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업체별 중점기술에 따른 특화 품목을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고품질 제품 생산, 대외 경쟁력 확보 및 수출확대가 목적이다.

지원내용으론 수출지역별 안전성 및 유효성 시험 비용 수출지역별 임상시험 비용 해외 특허 출원비용 업체별 특화품목에 대한 개선비용 등으로 동물용의약품 수출업체 및 수출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0년도 동물용의약품 예산은 81110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국회심사 중에 있으며 모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곽형근 동물약품협회장은 동물약품협회는 글로벌진단사업을 연간 10% 성장을 예측해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대내외 여건이 어려웠지만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수출품목을 늘릴 것이라며 내 후년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준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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