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영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24일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2019년 농식품 공간데이터 분석‧활용 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팜맵의 농식품 공간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정에 반영하고 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두 달간 전국 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팜맵(Farm Map)은 고해상도 항공‧위성영상을 이용해 현장 농경지 면적과 속성정보를 공간정보 DB로 구축한 농경지 전자지도를 말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적합성, 기대효과, 활용도 총 4가지를 기준으로 2회의 발표심사와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현장 투표를 통해 총 6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팜맵 빅데이터 기반 병해충 예측 및 맞춤형 방제법 추천’이란 주제로, 팜맵을 활용해 토양, 기상, 병해충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 작물 품종과 농약을 추천하는 사례를 소개한 전북대학교 팜어스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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