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부터 출하까지 ‘축사로’ 에서 관리 하세요
사육부터 출하까지 ‘축사로’ 에서 관리 하세요
  • 석민정 기자
  • 승인 2019.12.05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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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우리똑똑한 농장 축사로’ 재탄생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축산농가에서 가축 사육부터 출하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시스템이 새 단장을 마쳤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농장 종합지원시스템 이름을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로 새롭게 변경해 서비스에 나선다.

새로운 이름 축사로에서 ()'’, ‘방향등의 긍정적인 의미와 미래 지향적인 축산을 나타낸다. 기존 한우리에서 특정 축종에만 국한된 표현으로 인식되면서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

똑똑한 농장은 축산농가에 유용한(똑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농장 관련 각종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의미와 함께 ‘Talk-Talk’을 함께 사용해 정보 교류와 소통을 위한 공간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표현했다.

(사진=농촌진흥청)
(사진=농촌진흥청)

또한 시스템 명칭 변경과 함께 축사로누리집 메인 화면도 개편했다.

개편 후에는 회원 제한적인 시스템에서 처음 접속한 사용자(비회원)도 전체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새로 추가한 농가생산성 조회 메뉴에서는 축사로사용 농가와 전체 농가의 출하성적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회원 농가(본인)와 출하성적 비교도 가능하다. 현재는 한우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축사로에서 제공하는 가축사육기상정보, 원스톱 한우 개량정보, 젖소 씨수소 유전능력 정보 등의 서비스와 농사로(농업기술포털)’ 정보서비스에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에 바로가기 메뉴를 배치했다.

양창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가축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축사로는 여러 축산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개체정보, 혈통정보, 등급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앞으로 시스템 활용 교육, 질의응답 게시판, 온라인 자문단 등을 통해 농가와 소통하면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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