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통령상에 ‘애니피드’
2019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통령상에 ‘애니피드’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9.12.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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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제5회 2019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 ‘애니피드’, 총리상 ‘내포긴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식품 분야 최대 벤처창업가 발굴 대회인 ‘제5회 2019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열고 대상을 이같이 뽑는 등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발했다.
지난 7월에 콘테스트에 접수한 팀은 총 446팀이었으며 최종 수상자는 10팀으로 선발돼 4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쟁쟁한 실력자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실력을 쌓으며 이번 콘테스트에 임했다.


심사에 참여한 고벤처포럼(GoVenture Forum) 이상학 부회장은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1회 때와 비교해 창업자들의 역량이 많이 향상 됐다”며 “특히 전통적인 농업 부문의 참가자들이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지닌 창업가들이 많이 참여했다. 올해 콘테스트가 성공리에 마무리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모의투자 결과를 종합해 선발하는 투자형 대상(1억, 대통령상)은 ‘애니피드’에게 돌아갔다. 애니피드는 반려동물 맞춤형 사료를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애니피드는 회사 대표(송준호)가 수의사로서, 반려동물의 건강상태 및 사료에 들어가는 원 재료들의 성분 데이터들을 분석, 개개 반려동물 별로 건강상태에 맞는 사료를 처방하게 된다.
이하 투자형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더블브(5000만원, 장관상), 우수상에 닥터마린(1천만원, 장관상), 입선에 비틀즈와 마이셀(500만원, 실용화재단 이사장상)로 결정됐다.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판매액 등을 종합해 선발하는 마케팅형에서 대상(1억, 총리상)은 토종 옥수수 발효 팝콘을 제조·판매하는 ‘내포긴들’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만 3수째라는 내포긴들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국내산 옥수수를 재배하고 이를 활용해 맛좋은 팝콘을 생산하는 영농조합 법인이다.
이하 마케팅형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허브펀치(5000만원, 장관상), 우수상에 달하제주(1000만원, 장관상), 입선에 알알이거둠터와 인테이크(500만원, 실용화재단 이사장상)로 결정됐다.


케팅형 참가자들에 대한 내용은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농식품 벤처창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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