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영예
임실N치즈축제,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영예
  • 구봉우 본부장
  • 승인 2019.12.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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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라북도 14개 시군축제 종합평가...대한민국 대표축제 도약

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무이한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로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전북 임실군은 지난 6일 전라북도가 올해 치러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한 6개 축제를 최우수축제로 선정, 임실군에 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다졌다.

올해 축제는 태풍 미탁과 평일이라는 다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실N치즈축제 개최 이래 개막식 당일 역대 최다의 관광객이 몰려 주최 측을 놀라게 했다.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는 축제 기간 무려 43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후에도 1000만 송이 국화꽃과 이국적 풍경을 선사하는 야간경관조명 등을 보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면서 축제를 전후해 60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아울러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161억원의 지역경제 직접효과와 3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어 지역 내 농가와 상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50여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임실N치즈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고 지정환 신부님과 지역민의 얼이 담긴 역사와 전통, 가치를 담아내 임실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평했다.

심 군수는 이어 올해 임실N치즈축제도 대성공을 거뒀고 그에 힘입어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꼼꼼히 챙겨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에 개최 될 임실N치즈축제는 10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키로 확정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재도약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전북=구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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