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정여진 기자]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서 서울시의회 의장상 수상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가축방역사업, 축산물 위생, 수입축산물 검역사업 등을 기술한 ‘가축위생방역본부 20년의 기록’이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거머쥐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년의 기록’이 사사(社史)부문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돼지콜레라비상대책본부’로 창립돼 2000년 6월 14일 사단법인, 2003년 6월 27일 특수법인으로 성장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 걸어온 발자취를 객관적으로 정리해 설립 목적을 되새기고, 비전을 지닌 공공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료수집과 정리·원고작업을 거쳐 지난 7월 20년사를 발간했다.
‘가축위생방역본부 20년의 기록’은 국내 가축방역사업뿐만 아니라 축산물위생, 수입축산물 검역사업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기술하고, 20년간 풍부한 사진과 이야기로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다.
방역본부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의 근절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년간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의미 있는 사실들을 세세한 검증과정을 통해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담으려 노력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향후 위생방역본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