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침을 시작하는 10가지 식품!
건강한 아침을 시작하는 10가지 식품!
  • 석민정 기자
  • 승인 2019.12.1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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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코티니치즈그릭요거트커피 등 제격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아침에 먹으면 더욱 좋은 10가지 식품으로 계란코티니치즈그릭요거트커피 등이 선정됐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미국의 피트니스 전문 월간지인 셰이프’(Shape)당신의 아침에 연료를 채워주는 10가지 건강한 아침식사용 음식’(10 Healthy Breakfast Foods to Fuel Your Mornings)이란 제목의 지난달 22일 기사의 내용을 전했다.

계란은 스크램블 에그삶은 계란계란 프라이 모두 건강에 이로운 아침 음식이다. 단백질을 약 6g 제공하면서 체내 단백질 흡수율이 가장 뛰어난, 단백질 생체 이용성(bioavailable source) 1위인 식품이다. 특히 계란 노른자엔 뇌간 건강에 필수적이고, 신경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인 콜린이 가득 들어 있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 심장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계란을 하루에 3개까지 먹는 것은 이미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티지치즈는 한 컵에 단백질이 25g이나 들어 있다. 2015년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단백 아침식사(단백질 35g 섭취)를 한 사람은 저단백 아침식사를 한 사람에 비해 배가 덜 고프고 남은 하루 동안 칼로리를 적게 먹었다.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계란베리류견과류 버터와 궁합이 잘 맞는 것이 장점이다. 뼈를 보호하는 칼슘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고 배가 부른 것을 더 오래 느끼도록 한다.

커피는 두뇌 활동을 돕는다.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저널엔 평소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하루에 세 잔의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시기를 평균 24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커피의 항()염증 효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귀리는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포만감을 준다. 베리(berry)류는 낮은 당부화로 인슐린 수치가 급하게 오르지 않는다. 아보카도는 혈중 총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킨다. 곡물 발아 빵은 건강한 체중 유지와 관련이 있는 호르몬인 GLP-1의 혈중 농도는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아마씨는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며 유방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견과류 버터(Nut butter)는 아침에 빠르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다. 그릭요거트와 오트밀에 섞어 먹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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