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가락시장 전체 종사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4일 가락시장 유통인 봉사단체인 희망나눔마켓과 함께 ‘2019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락시장 김장 나눔 활동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해오고 있는 청과도매시장법인, 수산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단체, 가락몰 등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12회를 맞은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은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 확산을 위해 매년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 100톤을 250여 복지시설 및 단체에게 전달됐다.

김수용 기자 ksy@am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