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에서 ‘2019 사랑의 쌀 기탁식’ 가져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하림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은 지난 13일 익산시청에서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사랑의 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쌀 기탁식은 하림이 익산시 기초생활수급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햅쌀 ‘예살비(10kg)’ 2,000포를 마련해 익산시에 지원했다.
이 같은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나눔행사는 지난 2011부터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익산통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된 익산 농협쌀 ‘예살비’ 2000포를 익산시에 기증했다.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하림의 작은 선물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사업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하림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겨울을 더 시리게 느끼고 있을 이웃들에게 하림의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지역인재양성과 청소년 문화탐방, 조식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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