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사업화 가능 농식품 R&D 기술 선보여
농기평, 사업화 가능 농식품 R&D 기술 선보여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2.16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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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농식품부와 함께 2019년 농식품 R&D 유망기술발표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019년 농식품 R&D 유망기술발표회를 개최하고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유망기술 발표 및 기술거래에 대한 상담회를 진행했다.

농식품부와 농기평의 R&D 예산지원을 통해 개발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농식품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거래 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유망기술 발표회는 최근 1년 내 종료된 과제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12개 기술을 소개했으며 발표 연구자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농식품 R&D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인 등 약 200명이 참가했으며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을 다른 기업으로 이전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조체제 구축에 대한 기술이전 양해각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개발한 스마트 재배 환경 빅데이터 탐색적 자료 분석 기반 시각화 시스템 기술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 이레아이에스와 이지팜이 개발한 양돈 최적사육모델 기반 통합제어 방법 및 기술의 현장 적용 등 상용화를 위해 코마스와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과수 적화용 분사장치 및 이의 제어 기술의 사업화 등 산업화를 위하여 케이보배와 기술이전 양해각서를 협약했다.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에 R&D를 지원하고 그 성과가 상용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관리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사업화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 농식품 R&D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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