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에 대한 모든 종합상담 해준다
산림경영에 대한 모든 종합상담 해준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4.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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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경영컨설팅센터 개설

 산림경영에 대한 종합상담을 해 줄 산림경영컨설팅센터가 4월부터 문을 열었다.
산림경영컨설팅센터는 산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비롯해 귀농·귀촌해 산을 활용하고자 하거나 전문적으로 산림을 경영하려는 사람 등에게 종합상담을 해주는 곳이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산림경영컨설팅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산을 활용할 작정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산을 가꾸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산주가 늘었고 산양삼·산채·버섯을 재배하고 수액을 채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산림소득 작물을 가꾸고 싶은 사람도 많아졌지만 전문기술 부족과 행정절차 미숙으로 제대로 된 산림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적었다.
또 이에 대한 자문을 할 만한 컨설팅 전담기관도 없었다.
컨설팅센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7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방문, 서류, 전화(02-6393-2606∼8)등을 통해 4개 분야별로 전문상담을 해줄 계획이다.
컨설팅 분야는 분귀농·귀촌시 산림활용 안내, 숲가꾸기·임도 등 산림경영 전문지식 및 정보제공, 밤·표고 등 단기소득 작물 재배기술 및 정부지원 정책안내, 산림관련 인·허가 및 휴양과 기타 산림관련 정보 등이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특화품목 전문지도원 포함)과 연결해 전문 임업정보와 기술을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산림현장에서의 컨설팅도 이뤄진다.
사이버 상담은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경영컨설팅방(www.iforest.or.kr)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김형완 산림경영소득과장는 “귀농·귀촌시 산을 활용할 사람과 산을 가진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정 임산물 재배기술도 지원해 산림경영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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