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2019년 우수성과 보고대회’ 개최
국립산림과학원, ‘2019년 우수성과 보고대회’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2.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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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2019년 산림과학 분야 핵심성과 전시 및 발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 19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2019년 국립산림과학원 우수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외부심사단을 포함, 전범권 원장 및 국립산림과학원 직원 총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4개의 구두발표 과제와 89개의 포스터 과제 등 총 103개의 일반연구과제가 출품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부심사위원제도가 도입돼 국민 참여심사단의 심사 가중치가 높게 부여되는 등 내부 직원들만 심사에 참여했던 기존의 평가 기준을 보완, 공정성을 확보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의 구두발표는 내외부 심사위원의 현장 투표를 통해 석유계 합성 단열재를 대체할 수 있는 목질계 단열재 개발 과제를 발표한 목재공학연구과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빅데이터 기반 물관리 플랫폼을 개발한 산림육성복원연구과와 소나무 DNA를 활용한 핵심 SNP칩을 개발한 산림자원개량연구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발표된 모든 연구과제는 ‘2019 산림과학연구 주요성과간행물로 발간할 예정이다.

전범권 원장은 지난 한 해도 산림과학 분야의 의미있는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산림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연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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