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재단, 올해도 괴산군 취약계층에 따뜻한 기부
씨앗재단, 올해도 괴산군 취약계층에 따뜻한 기부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9.12.3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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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6년간 약 3억여원, 지역사회기여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사업 펼쳐

2000만원 상당 유기농백미와 우리밀라면 기부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지난 26일 괴산군(군수 이차영)에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2000만 원 상당의 유기농 쌀과 우리밀라면을 전달했다.

씨앗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6년간 기초생활 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괴산, 구례, 단양 등 약 3억원 가량의 현물을 지원해왔다. 올해도 씨앗재단은 괴산군에 자연드림유기농백미(8) 500포대와 우리밀라면 6000여개를 준비, 배분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생산지와 계약재배한 쌀로 유기합성농약과 제초제,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된 유기농 쌀과 건강한 우리밀로 만든 컵라면으로 괴산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씨앗재단의 오미예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아이쿱생협 30만 조합원들과 씨앗재단 후원자들의 기부 등으로 조성된 나눔사업 기금의 일부로 지원되었다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꾸준한 노력과 진심이 지역사회에 닿아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씨앗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균형발전을 위해 이번 괴산군 취약계층 후원 외에도 지역인재육성사업 및 강원산불피해, 강화도 재활시설화재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사회적경제 분야 지원, 저개발국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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