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위기를 기회의 ‘틀’로 전환...새로운 사업과제 발굴, 실행
[농축유통신문]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부지런함과 풍요, 기회 등을 상징하는 ‘쥐’의 해입니다. 농어업과 식품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풍요와 희망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대통령께서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농정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업ㆍ농어촌’을 향한 ‘농정 틀 전환’을 제시하셨습니다. ‘틀’을 뜻하는 한자어 기(機)는 위기(危機)와 기회(機會)에 함께 쓰입니다. 농어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농정 틀 전환에 맞추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올해 새로운 사업과제 발굴과 실행에 진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공사는 농어업이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 농수산물의 국내외 수요확대에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 선진적인 수급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역농업을 강화하고 안전 농산물의 안심 공급을 위한 푸드플랜 정착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 농어업의 사회적·공익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소망한 일을 모두 이룰 수 있는 풍성하고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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