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 이젠 오감 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 바꿈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 이젠 오감 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 바꿈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1.10 0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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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역사문화관, 사계절 장미원, 키즈테마파크 등 체험관광시설 대폭 확충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임실군이 지난 9일 올해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치즈역사문화관과 사계절 장미원 조성, 키즈테마파크 등 체험관광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은 임실치즈를 최초로 탄생시킨 고() 지정환 신부를 기리고, 임실치즈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올해부터 2021년까지 국비 20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입 된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완료 예정으로 추진 중인 사계절 장미원 조성사업에는 균특예산 15억과 도비 11억 등 총 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장미화단과 야간경관, 수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한, 2022년까지 균특예산 70억원을 포함해 총 98억원을 들여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유럽형 테마공원을 만든다.

군은 사계절 장미원이 조성되면 가을 국화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와 함께 봄에도 장미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를 열어 임실N치즈축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키즈테마파크 건립사업은 민자 유치를 통해 어린이 도서관과 모험놀이터, 키즈카페, 어린이 동물원, 키즈텔(어린이 테마숙소)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키즈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인근 주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와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를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시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속사업으로 임실N치즈 6차산업화지구 조성, 임실치즈클러스터 조성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된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다양한 기반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임실N치즈축제도 글로벌 축제로 크게 도약 하게 되어,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임실치즈 수요로 이어지면 임실지역 축산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올해 열릴 예정인 임실N치즈축제는 10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들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최고의 특화체험관광단지로써 전국이 주목하는 핵심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의 대성공을 기반으로 임실N치즈를 미래형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면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체험관광시설을 더욱 확충하여 명품 관광지로서 위상을 다져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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