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활동 Engine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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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지혜 기자
  • 승인 2012.04.09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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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농촌사랑봉사단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진규)는 3.24일 지역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대구농협에서 자발적인 단체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사랑봉사단 만남의 날 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참석한 농촌사랑봉사단원 50여명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구농촌일손보태기 카페’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회원으로 한해 봉사단을 이끌어 갈 임원진을 뽑고 봉사단이 자발적ㆍ자율적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구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작년 11회에 걸쳐 연인원 2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농촌일손돕기 외에도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 자원봉사, 재해현장 일손돕기, 자원봉사대축제 참여등 그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대구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100여명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손보태기 카페’ 회원은 900여명에 달한다.
한편, 만남의 행사를 마치고 봉사단원 40여명은 동구 둔산동 해안팜스테이마을로 이동해 인근 농가에 겨우내 방치됐던 폐비닐 수거 활동과 과실수 심기 등 올해 첫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대구농협 최문섭 지도경제팀장은 “치열한 취업경쟁 속에서 대학교 자체 농활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지금, ‘대구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학교농활을 대신해 일손을 구하기 힘든 농촌마을 주민에게 큰 힘이 돼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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