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서울청과는 지난 3일 임직원, 출하자, 중도매인, 하역노조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거래제도 다양화’, ‘농산물 수출’, ‘농산물 연구성과의 사회 환원’ 3가지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와 관련해 2020년 운영방침을 △경영내실화와 △직원 역량 강화로 정했다.
대내외 여건과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서 경영의 효율성은 높이되,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에도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정가수의매매 내실화와 관련해서 정가수의매매 전담 경매사 양성과 경매사 역할 확대를 위한 경매사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한 서울청과 R&D센터를 통해서 새로운 연구는 물론 연구결과의 효율적인 보급을 위한 교육 또한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청과 김용진 대표이사는 ‘저성장시대를 맞이해서 경영 내실화를 통해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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