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대한수의사회를 이끌 새 수장으로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이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5일 선거에서 기호 5번 허주형 후보가 40.4%(2316표)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선거는 대한수의사회 창립 이래 첫 직선제로 이목이 집중됐다. 선거는 우편과 인터넷으로 진행, 각각 7.2%, 72.7%로 약 80%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허주형 후보는 1966년 음력6월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학과에 입학해 수의학에 입문했으며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을 맡으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수의사법 개혁을 위해 고민해왔다.
그는 △수의사와 동물을 위한 동물진료권 확보 △수의사를 위한 권익 확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수의사상 정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수의권 쟁취를 이뤄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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