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명품고추 생산 돕기 위해 지원사업에 올해 수억원 투자 하기로...
임실군, 명품고추 생산 돕기 위해 지원사업에 올해 수억원 투자 하기로...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1.17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1800농가 혜택, 농가 경영비 부담 덜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전념 가능
-육묘 및 종자대, 멀칭비닐, 지주대 등 영농자재 보조금 확대 지원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임실군이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어 주기 위해 2020년 고추종묘 보조금을 인상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 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20년 고추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다수확 고추재배를 위해 총 54000만원 규모의 고추 영농자재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동육묘와 종자대, 멀치비닐, 지주대 등 고추 영농자재 등이며, 공동육묘가 주당 40원에서 45, 종자대는 봉당 25,000원에서 30,000원으로 정액지원 하게 되며 1,800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군은 고추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주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농가 지원사업을 확대 인상 했다.

 

사업 신청은 고추를 재배하는 희망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동육묘 노지용은 이달 22일까지 관할 농협지소, 종자대는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군은 고추분야와 원예, 과수 분야 등에 대한  농업인 보조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지역특색에 맞는 원예작물 생산기반 지원사업과 함께 원가절감을 위한 고추생산 지원, 과수생산활성화,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효율화 지원 등이다.

 

이들 사업 신청을 원하면 읍면 사무소를 통한 농업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임실고추는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품질과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품고추라며, “고추생산을 위한 종자대 등 지원사업을 통해 고추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