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임경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진행된 농협중앙회장 선거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10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했으며 지난 18일부터 13일간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후보자는 선거공보, 전화(문자메시지 포함) 및 정보통신망(전자우편 포함), 명함 등을 이용,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개표는 오는 3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울 중구 소재)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를 관련 법률과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는 한편,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선거인 매수,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등 중대 불법행위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했다.
오는 31일 농협중앙회장 선거 후보자는 △이성희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강호동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천호진 전 농협 북대구공판장 사장 △임명택 전 농협은행 언주로(현 선정릉)지점장 △문병완 전남 보성농협 조합장 △김병국 전 충북 서충주농협 조합장 △유남영 전북 정읍농협 조합장 △여원구 경기 양평 양서농협 조합장 △이주선 충남 아산 송악농협 조합장 △최덕규 전 경남 합천 가야농협 조합장(기호 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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