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복지관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임실군 노인복지관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 구윤철
  • 승인 2020.01.22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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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노인복지관 고령화 인구 늘어가는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임실 쌀로 만든 떡국 나눔 행사 가져...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설을 맞아 전북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22일 임실 쌀로 만든 떡국을 농촌 어른신들에게 나눠 주는 사랑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도시지역 노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20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떡국을 대접 했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한갑수는 전국적으로 농촌지역의 인구가 점점 고령화 되어 가고 있는 상태에서 임실은 전체 인구수 비례 35%가 노인 인구가 차지한다면서 “2020년 경자년 설을 맞아 부족한 예산으로 봉사 활동을 하는게 어렵지만 농촌을 살리고, 70세 이상의 나이에도 농사일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나눔의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9월에 개관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총 62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2층은 운동처방실 등 6개의 프로그램실, 3층은 요가 및 무용 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실로 건축되어 있어 농사일에 지친 어른신들의 몸을 풀어주는 쉼터가 되어 주고 있다.

한편, 이날 떡국을 드신 김모 어른신(72,)농사일을 하다 보면 밥을 해서 먹기도 싫은데 설을 맞아 복지관에서 끓여준 떡국을 먹으니 마음이 따뜻해져 좋다앞으로도 꾸준하게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고 관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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