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 2020년 첨단농업기술 실천 ‘주력’
보은군농업기술센터, 2020년 첨단농업기술 실천 ‘주력’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0.01.23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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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용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취임
  • 7가지 전략목표 및 2가지 특수시책 밝혀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제 21대 신임소장으로 박승용 전 기술담당관이 202011일자로 취임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과 함께 제 21대 농업시술센터 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승용 소장은 취임사와 함께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비전과 전략목표 추진체계를 발표하고 7가지 전락목표와 15가지 이행과제를 전개할 방침을 밝혔다.

전 직원 화합과 미래농업 경쟁력 향상에 노력.”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으로 근무하던 박승용씨는 202011일자로 제 21대 보은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박소장은 1981년 농촌지도직에 투신한 이래 옥천군, 영동군을 거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며 농업인단체육성, 작목별 품목반 육성, 식량작물의 안전생산, 농작물 병해충 방제지원, 농업인 교육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201911일자 기술담당관으로 보직을 받고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함께하는 보전, 발전하는 보은 건설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

박승용 소장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의 4차 혁명에 대비한 스마트농업 기반조성과 마케팅 강화, 농축산물 친환경 미생물 배양 지원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경쟁력 향상,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으로 과원구조 개선과 수출단지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 운영으로 농업인의 영농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 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농업기술센터가 잘 사는 농업농촌건설을 위한 기관이 되도록 농촌지도사업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첨단농업기술 실천으로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정예농업인 육성사업을 돋보여온 보은농업기술센터는 첨단농업기술 실천으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도역량 강화 및 영농정보 신속 제공 농업가치 향상 정예 농업인력 양성 농기계활용으로 적기 영농지원 식량작물의 안전생산 지역특화자원 활용 농촌경제 활성화 소득작목 경쟁력 향상 신기술 보급 소비자 맞춤형 지역특화 작목 육성 등 추진 계획을 밝혔다.

올해도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의 혁신을 주도할 핵심 농업인, 후계농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구축 조성 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를 신설,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보은농기센터는 특수시책으로 시설재배 과채류 수경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실시하고 장기간 토양연작에 의한 염류집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지역 경쟁력 품종육성 및 경쟁력확보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배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및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보은농기센터는 ‘ICT 융복합 스마트팜 교육장 설치를 주요현안사업으로 실행해 올해 삼승면 산업단지 일원에 수직형농장 다단베드 재배시설을 설치하고 스마트영농 체험장 및 첨단교육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첨단 농업기술을 적용한 수직형 농장 기반 구축, 종합환경관리 시스템을 연계한 교육장 구축, 생산된 작물의 유통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 농업분야 스마트팜 전문기관 양성을 통한 스마트팜 영농기술 보급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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