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직거래 장터, 10억원 매출 기록
한우직거래 장터, 10억원 매출 기록
  • 석민정 기자
  • 승인 2020.01.3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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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과 품질 앞세워 역대 최대 매출, 성황리 마무리
  • 참여브랜드 확대 및 홍보강화로 약 1만 명 소비자 북새통

[농축유통신문 석민정 기자] 

설맞이 한우직거래장터가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품질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20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서 진행한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가 역대 최대 판매액을 기록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매출액은 106896000원으로 지난 2014년 개최 이후 처음으로 10억원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설 매출액인 6158000원에 비하면 약 68% 증가했으며, 이전 최고 매출액인 721627000을 기록한 작년 추석에 비해서도 약 40%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안동비프(경북), 토바우(충남), 하눌소(충남)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과 불고기·국거리 등을 최대 49% 할인된 전국 최저가로 판매했다. 참여 브랜드가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 더 많은 소비자를 수용할 수 있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또한 한우자조금은 매년 입소문을 타고 첫날부터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것에 대비해 소비자들이 좀 더 빠르게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고객 출입 동선을 2개로 확보해 대기 시간을 절반가량 단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매년 저렴한 가격과 최고의 품질에 대한 믿음으로 한우 직거래장터를 찾아주시는 소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우리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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