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민 공익수당 연 60만원 지급...연간 30억 예산 투입
임실군, 농민 공익수당 연 60만원 지급...연간 30억 예산 투입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0.02.18 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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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까지 읍면 사무소 신청접수, 임실사랑상품권 일괄지급 예정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이달 2월 부터 430일까지 임실군 읍면 사무소에서 농민 공익수당신청접수를 한 농민에 한 해 농민 공익수당을 연 60만원씩 지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농업인의 자긍심 제고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기준 2년 이상 연속하여 전북도내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도내농지를 1,000이상 경작하는 농가에게 지급 되며, 4월까지 접수가 마무리가 되면 5월부터 9월까지 신청자에 대한 동일세대 중복신청, 주소지 도외지역 전출 여부, 경영체 유지 등의 요건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연간 예산 약 30억을 투입 올해 추석 전 연 160만원 임실사랑상품권으로 100%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 농민 공익수당사업 첫해인 만큼 모든 농가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 해주길 바란다, “고부가 가치를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산물 유통망 확대로 농업환경을 개선해 농가 실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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